독일의 펠리칸 m200 (블랙, f촉) 만년필을 소개합니다. 남편의 생일 선물로 구입한 펠리칸 m200 만년필입니다. 드디어 남편도 제가 좋아하는 만년필 세계에 입문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의 만년필을 가지고 싶어해서 추천한 모델이 펠리칸의 m200입니다. 펠리칸의 m200은 피스톤 잉크 주입 방식이며, 배럴의 반투명 부분으로 잉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펜촉은 스텐리스 스틸이고 캡을 돌려서 여는 트위스트 방식입니다. 길이는 125.6mm, 무게는 14g 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길이는 짧고, 무게는 정말 가볍습니다. 포장이 되어 배달된 m200입니다. 펜촉은 가장 기본인 F촉이며, 입문용으로 알맞습니다. 몇 개의 만년필을 사용하며 비교해 본 결과, 만년필을 손으로 잡는 부분(그립)이 살짝 들어..